공급과잉과 구매자의 영향력 증대로 하반기 D램의 판매 이윤이 줄어 이익이 실망스러운 수준이 될 것이라며 CLSA가 28일 하이닉스[000660]에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3만7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낮췄다.
CLSA는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모바일 D램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다. 애플이 낸드 시장에서 했던것처럼 이제는 모바일 D램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해 공급자들을 압박할 수 있게 됐고, 이노테라(Inotera) 같은 새 경쟁자가 등장해 시장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몬다의 몰락 이후에 삼성과 하이닉스는 서버 시장에서 80% 이상에 이르는 시장점유율과 수요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었으나, 최근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6월 서버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10%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CLSA는 "애플 제품과 스마트폰의 수요가 여전히 강해 낸드 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낸드는 작년 매출의 26% 규모에 불과해 이익 전망치와 목표가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이닉스의 순이익은 기존보다 47% 낮춰 1조2천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3만7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낮췄다.
CLSA는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모바일 D램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다. 애플이 낸드 시장에서 했던것처럼 이제는 모바일 D램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해 공급자들을 압박할 수 있게 됐고, 이노테라(Inotera) 같은 새 경쟁자가 등장해 시장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몬다의 몰락 이후에 삼성과 하이닉스는 서버 시장에서 80% 이상에 이르는 시장점유율과 수요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었으나, 최근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6월 서버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10%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CLSA는 "애플 제품과 스마트폰의 수요가 여전히 강해 낸드 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낸드는 작년 매출의 26% 규모에 불과해 이익 전망치와 목표가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이닉스의 순이익은 기존보다 47% 낮춰 1조2천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