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전기전자(IT) 운송 수요 감소와 일본 지진 여파 등으로 화물 및 여행 수송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28일 도이치뱅크가 대한항공의 목표가를 6만500원에서 5만3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도이치뱅크 조 리우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위협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익이 많이 남는 일본인 관광객의 매출이 감소하고, 유럽인들은 한국 여행을 자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이들 지역의 수요부진을 만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IT 제품 수송은 계속 둔화할 것으로 보이고 고유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5천621억원에서 3천608억원으로 35.8% 하향조정했다.
다만 현재 전망치는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천80원임을 가정하고 구한 것으로 원화 강세가 나타난다면 상황이 다소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도이치뱅크 조 리우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위협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익이 많이 남는 일본인 관광객의 매출이 감소하고, 유럽인들은 한국 여행을 자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이들 지역의 수요부진을 만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IT 제품 수송은 계속 둔화할 것으로 보이고 고유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5천621억원에서 3천608억원으로 35.8% 하향조정했다.
다만 현재 전망치는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천80원임을 가정하고 구한 것으로 원화 강세가 나타난다면 상황이 다소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