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8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이 관리해온 신용정보업체인 서울신용평가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서울신용평가 사무실로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부산저축은행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서울신용평가를 관리해오다가 영업정지 하루 전날인 지난 2월16일 159억원에 매각, 영업정지 후 자산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서울신용평가 사무실로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부산저축은행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서울신용평가를 관리해오다가 영업정지 하루 전날인 지난 2월16일 159억원에 매각, 영업정지 후 자산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