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내수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이 4.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은 28일 "하반기 글로벌 경제를 예측하면 선진국은 '중립', 신흥국은 '호조'"라며 "상반기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요소가 집중됐다면 하반기에는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변화 및 주요국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가계 소비가 상승중이라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처분가능 소득에서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평균소비성향이 상승 추세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보통 부동산 경기가 좋아야 소비가 살아나는데 올해는 반대일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가 올라가면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데, 오히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소비에 전용할 소득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기와 관련해서는 "3분기부터 회복이 가능하다"며 "최근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했는데 이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의 자동차 부품 공장들의 조업이 70% 이상 정상화됐다는 점도 미국 제조업이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재정 위기는 긍정적인 해결에 조심스럽게 무게를 뒀고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투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설 투자가 하반기 둔화되고 수출 측면에서도 전망이 밝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정부에서 하반기 소비를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중국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반기 원.달러 환율을 1천40원으로 예측하면서 "현재 환율 수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은 28일 "하반기 글로벌 경제를 예측하면 선진국은 '중립', 신흥국은 '호조'"라며 "상반기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요소가 집중됐다면 하반기에는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변화 및 주요국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가계 소비가 상승중이라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처분가능 소득에서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평균소비성향이 상승 추세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보통 부동산 경기가 좋아야 소비가 살아나는데 올해는 반대일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가 올라가면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데, 오히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소비에 전용할 소득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기와 관련해서는 "3분기부터 회복이 가능하다"며 "최근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했는데 이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의 자동차 부품 공장들의 조업이 70% 이상 정상화됐다는 점도 미국 제조업이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재정 위기는 긍정적인 해결에 조심스럽게 무게를 뒀고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투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설 투자가 하반기 둔화되고 수출 측면에서도 전망이 밝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정부에서 하반기 소비를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중국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반기 원.달러 환율을 1천40원으로 예측하면서 "현재 환율 수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