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는 7월 1일부터 당첨금 분할지금 복권인 '연금복권 520'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명이 당첨되는 1등의 상금은 12억원으로 500만원씩 240개월에 나눠 지급되며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등 2등 이하 상금은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또 1등의 당첨금 수령권은 제3자에게 양도와 담보는 금지되지만 상속이 가능합니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40분에 이뤄지며 최초 추첨일은 오는 7월 6일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복권 도입으로 복권당첨이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활용됨은 물론 건전한 복권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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