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대신증권이 29일 전망했다.
전날 CJ그룹이 POSCOㆍ삼성SDS 컨소시엄을 제치고 대한통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18.98%와 18.62% 등 총 37.6%를 사들이게 됐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매각가격이 애초 예상했던 주당 17만원을 크게 웃도는 주당 21만원으로 추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당 매각이익은 약 4만원, 총 매각이익은 1천732억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통운 지분 매각에 따른 총 현금 유입액은 9천93억원이고 이중 대한통운에서 인수한 자회사 3곳의 인수대금(3천615억원)을 빼면 5천478억원의 현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말 차입금은 지난해보다 약 7천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비용도 지난해 1천852억원, 올해 1천404억원, 내년 1천22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 업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CJ그룹이 POSCOㆍ삼성SDS 컨소시엄을 제치고 대한통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18.98%와 18.62% 등 총 37.6%를 사들이게 됐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매각가격이 애초 예상했던 주당 17만원을 크게 웃도는 주당 21만원으로 추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당 매각이익은 약 4만원, 총 매각이익은 1천732억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통운 지분 매각에 따른 총 현금 유입액은 9천93억원이고 이중 대한통운에서 인수한 자회사 3곳의 인수대금(3천615억원)을 빼면 5천478억원의 현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말 차입금은 지난해보다 약 7천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비용도 지난해 1천852억원, 올해 1천404억원, 내년 1천22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 업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