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입력 2011-06-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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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오늘 신문들의 주요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우리금융 지분 30%이상 매입하겠다
민유성 변양호 김병주 인수3파전

우리금융지주회사 인수전이 MBK파트너스, 보고펀드, 티스톤 등 사모펀드의 3파전 양상이 됐다면서,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간의 경쟁을 유효경쟁으로 인정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펀드에는 민유성 변양호 김병주 등 유력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게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중대기로에 서 있다..일 언론 강한 의구심 제기

일본의 유력 경제일간지 닛케이비지니스는 삼성전자가 질주를 멈추고 갈림길에 서 있다고 최신호에서 보도했다는 소식 산업면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올 초 까지 찬사만 쏟아내던 일본 언론이 삼성의 미래에 대해 의문표를 찍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셋값도 중소형 강세...대형은 1억 이상 `뚝`

매매 시장에 이어 전세 시장에서도 중소형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중소형 전세값이 더 비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증가세인 1~2인 가구와 주거비 부담을 줄이려는 세입자들이 중소형 전세 물건을 주로 찾으면서 `중소형 강세,대형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석유공 파격적 성과급 화제...동일직급 격차 최대 3천만원

한국석유공사가 올해부터 성과급 격차를 파격적으로 벌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직급끼리도 개인 성과에 따라 격차가 최대 3000만원(연간 기준)을 넘는다고 하는데요. 성과급 격차 확대는 지난해 노사 합의로 도입한 성과형 연봉제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시행 첫해 직원들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530만 가구 희망없는 적자 생활

고물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올 1분기 우리나라 전체 10가구 가운데 3가구가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였다면서 이는 5년만의 최고치라는 소식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서민층 돈 빌리기 더 힘들어진다

8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가 부실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는 소식 경제면에서 자세히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져 서민들이 대출 받는게 어려워져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입니다.

검사장들의 반란

검찰과 경찰의 합의를 거쳐 국회사법개혁특위에서 의결됐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경찰에 유리한 쪽으로 수정되자 대검 검사장급 5명 전원이 항의성 사표를 던졌다는 내용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습니다.


한국 18년째 `약 싸움` 중

내일 약 분류위원회 3차 회의를 앞두고 약사회와 의사협회의 갈등으로 또 파행이 예상고되고 있다면서, 한국은 18년째 약 싸움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음으로 동아일보입니다.

2015년부터 초중고 종이교과서 없앤다

종이 교과서가 디지털 교과서로 바뀌고, 학생은 수준과 적성에 맞는 과목을 온라인 수업으로 들을 수 있게 되는 디지털 교실이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교로 확산된다는 소식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기름 사재기 ‘네탓’ 공방 진실은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의 한시적 인하 종료를 앞두고 기름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대리점 주유소까지 물량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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