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을 잇따라 방문해 현대기아차가 지난달(5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어선데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장의 생산이 안정되고 있는 만큼, 품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품질경영을 강조하면서 "현장 생산설비의 안정과 품질이 우수한 부품의 적기공급과 근로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정화에 더욱 주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회장은 특히 기아차 조지아 공장 방문에서는 1억달러를 투입해 현지 생산능력을 연간 30만대에서 내년까지 36만대로 20% 늘리고, 9월부터 K5(수출명 옵티마)도 생산하기 위한 설비확충작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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