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임신중독증 환자, 당뇨환자 등 세밀한 관찰이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간 5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U-웰빙 도시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임산부가 병원에서 지급해준 스마트폰 크기의 휴대용 소변분석기를 통해 가정 등지에서 간단한 소변검사를 하면 병원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
는 시스템으로 임산기간 중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즉, 임산부가 가정 등지에서 시험지에 소변을 묻혀 휴대용 소변분석기에 넣으면 요당, 요단백, 빌리루빈 등 10개 항목의 검사 정보가 10초만에 보건소의 U-헬스 시스템을 거쳐 병원에 전송되고 그 결과 이상 유무에 따라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응급 상황시 즉각 병원으로 응급이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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