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연간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9% 낮춰진 것을 반영해 현대증권은 5일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내렸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 기준)을 3조4천6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4조200억원보다 14% 내린 가격이다.
"갤럭시S2가 호조를 보여 통신 부문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으로 기존 추정치(1조3천억원)를 넘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부문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는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9%로 1분기(11%)보다 크게 증가해 노키아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진 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애플의 신규 아이폰 출시가 하반기로 늦춰졌고 노키아의 신제품 출시도 하반기 이후로 늦어져 갤럭시S2에 대항할 경쟁사들의 스마트폰 전략모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스마트폰 시장경쟁력 확보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 기준)을 3조4천6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4조200억원보다 14% 내린 가격이다.
"갤럭시S2가 호조를 보여 통신 부문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으로 기존 추정치(1조3천억원)를 넘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부문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는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9%로 1분기(11%)보다 크게 증가해 노키아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진 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애플의 신규 아이폰 출시가 하반기로 늦춰졌고 노키아의 신제품 출시도 하반기 이후로 늦어져 갤럭시S2에 대항할 경쟁사들의 스마트폰 전략모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스마트폰 시장경쟁력 확보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