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실적은 올해가 바닥이며 전기요금 현실화 등으로 내년부터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이 6일 전망했다.
김승우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 4.2%, 내년 1월 4.2% 요금 인상 방안이 현실성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년에 최소 4% 대의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내년 순이익 추정치가 약 1조원 정도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부터 도입될 연료비 연동제로 더는 유가나 환율 변동에 의해 실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사라진다"며 "2012~2013년 두 기의 신규 원전 가동에 의한 영업이익 개선 효과와 맞물려 빠르게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로 3만9천원을 제시했다.
김승우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 4.2%, 내년 1월 4.2% 요금 인상 방안이 현실성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년에 최소 4% 대의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내년 순이익 추정치가 약 1조원 정도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부터 도입될 연료비 연동제로 더는 유가나 환율 변동에 의해 실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사라진다"며 "2012~2013년 두 기의 신규 원전 가동에 의한 영업이익 개선 효과와 맞물려 빠르게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로 3만9천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