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용산·서대문·중구가 유망"

입력 2011-07-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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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커피전문점을 신규 창업할 때 용산구와 서대문구, 중구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서울 커피전문점의 경쟁강도와 잠재 고객 수를 감안해 분석한 결과 창업 유망 지역과 경쟁 심화 지역이 갈리는 등 창업 환경의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KB경영연구소는 서대문구와 용산구, 중구가 유망하고 도봉구와 마포구 등은 신규 창업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강동구는 서울시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평균매출액이 감소한 반면 가맹점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해 경쟁 강도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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