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욱의 테마분석…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차익실현 매물 급증"]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를 연 0.25% 인상했지만, 글로벌 증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유럽 주요 국가들은 하락했지만 미국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5%와 0.2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코스피는 0.5% 이상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테마들의 움직임은 아직까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눈에 띄는 테마는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따른 평창테마가 단연 돋보인다.
<2018년 동계올림픽…평창의 `삼고초려` 빛을 발하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이 두 번의 실패 끝에 결국 승리를 따내면서 관련 종목인 강원랜드와 모헨즈, 일신석재, 쌍용정보통신, 삼양식품 등은 개장 초부터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관련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평창테마를 팔고 다른 테마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이번 차익 실현으로 평창테마가 당분간 시장의 중심에서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사실, 평창테마는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이외에도 조금의 연관성만 있으면 급등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관련 테마로 본격적인 조정이 나타난다면 발빠르게 빠져나오는게 어떨까 한다. 물론, 재차 반등하는 경우도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2018년을 기다리며 투자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조정이 시작된다면 일단 빠져 나온 후 마무리 되는 시점을 노려 장기성 자금으로 조금씩 분할 매수 하는 전략이 어떨까 한다.
한편, 이번 평창의 승리의 가장 수혜주는 강원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테이블 증설과 함께 교통시설의 대대적인 보완 작업이 진행될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18년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손학규 테마…박근혜 테마는 물럿거라!>
‘7∙4 전당대회’ 이후 박근혜 테마의 위세에 잠시 주춤했던 손학규 테마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테마의 중심인 저출산테마와 인구고령화 테마, 인맥 관련 테마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테마 중 가장 강하게 반등하는 손학규 테마는 국영지앤엠과 한세예스24홀딩스, 서호전기와 같은 인맥관련 테마의 상승세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 리모델링테마인 누리플랜과 국보디자인, 시공테크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하지만, 박근혜테마와 마찬가지로 손학규테마 역시 실질적인 기업모멘텀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종목이 한세예스24홀딩스이다. 해당 종목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친분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지난 5월 말 이후 거의 2배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관련 종목들은 단기 변동성을 노린 데이트레이딩 전략으로만 대응해야 하는 점 명심하기 바란다.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를 연 0.25% 인상했지만, 글로벌 증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유럽 주요 국가들은 하락했지만 미국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5%와 0.2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코스피는 0.5% 이상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테마들의 움직임은 아직까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눈에 띄는 테마는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따른 평창테마가 단연 돋보인다.
<2018년 동계올림픽…평창의 `삼고초려` 빛을 발하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이 두 번의 실패 끝에 결국 승리를 따내면서 관련 종목인 강원랜드와 모헨즈, 일신석재, 쌍용정보통신, 삼양식품 등은 개장 초부터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관련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평창테마를 팔고 다른 테마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이번 차익 실현으로 평창테마가 당분간 시장의 중심에서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사실, 평창테마는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이외에도 조금의 연관성만 있으면 급등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관련 테마로 본격적인 조정이 나타난다면 발빠르게 빠져나오는게 어떨까 한다. 물론, 재차 반등하는 경우도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2018년을 기다리며 투자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조정이 시작된다면 일단 빠져 나온 후 마무리 되는 시점을 노려 장기성 자금으로 조금씩 분할 매수 하는 전략이 어떨까 한다.
한편, 이번 평창의 승리의 가장 수혜주는 강원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테이블 증설과 함께 교통시설의 대대적인 보완 작업이 진행될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18년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손학규 테마…박근혜 테마는 물럿거라!>
‘7∙4 전당대회’ 이후 박근혜 테마의 위세에 잠시 주춤했던 손학규 테마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테마의 중심인 저출산테마와 인구고령화 테마, 인맥 관련 테마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테마 중 가장 강하게 반등하는 손학규 테마는 국영지앤엠과 한세예스24홀딩스, 서호전기와 같은 인맥관련 테마의 상승세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 리모델링테마인 누리플랜과 국보디자인, 시공테크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하지만, 박근혜테마와 마찬가지로 손학규테마 역시 실질적인 기업모멘텀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종목이 한세예스24홀딩스이다. 해당 종목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친분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지난 5월 말 이후 거의 2배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관련 종목들은 단기 변동성을 노린 데이트레이딩 전략으로만 대응해야 하는 점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