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창올림픽 유치로 앞으로 평창을 중심으로 도로망이 정비되고, 경기장 6곳이 추가로 건설됩니다.
건설예산만 순수하게 9조원 이상 투입될 계획이어서 파급효과까지 감안하면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릴 기폭제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강원도의 철도와 도로망이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우선 원주와 강릉을 잇는 복선전철이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완공됩니다.
최고속도 250km로 고속화 열차로 원주에서 강릉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됩니다.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직접 잇는 KTX도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첫 선을 보입니다.
평창올림픽을 찾는 외국손님들은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7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3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도 올림픽 유치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계올림픽 개최로 경기장,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의 필수 시설은 물론 관광객을 겨냥한 숙박·오락시설이 줄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기장은 알펜시아 클러스터(평창), 코스탈 클러스터(강릉), 2개의 독립경기장(보광·중봉 스키장)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뉩니다.
총 13개 경기장 중 이미 7곳이 조성됐고, 앞으로 피겨, 숏트트랙 경기장 등 6개가 앞으로 신설됩니다.
6개 경기장 신설과 기존 경기장을 보완하는데 6천70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1조원 이상이 투입될 2개의 선수촌은 4성급 호텔과 아파트단지로 구성돼 2015년과 2017년에 순차적으로 완공되고, IBC와 미디어촌을 마련하는데도 1천억원 이상의 건설비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도로망을 정비하고, 경기장을 건설하는데만 총 9조원의 예산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침체된 부동산을 살릴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평창올림픽 유치로 앞으로 평창을 중심으로 도로망이 정비되고, 경기장 6곳이 추가로 건설됩니다.
건설예산만 순수하게 9조원 이상 투입될 계획이어서 파급효과까지 감안하면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릴 기폭제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강원도의 철도와 도로망이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우선 원주와 강릉을 잇는 복선전철이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완공됩니다.
최고속도 250km로 고속화 열차로 원주에서 강릉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됩니다.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직접 잇는 KTX도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첫 선을 보입니다.
평창올림픽을 찾는 외국손님들은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7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3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도 올림픽 유치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계올림픽 개최로 경기장,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의 필수 시설은 물론 관광객을 겨냥한 숙박·오락시설이 줄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기장은 알펜시아 클러스터(평창), 코스탈 클러스터(강릉), 2개의 독립경기장(보광·중봉 스키장)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뉩니다.
총 13개 경기장 중 이미 7곳이 조성됐고, 앞으로 피겨, 숏트트랙 경기장 등 6개가 앞으로 신설됩니다.
6개 경기장 신설과 기존 경기장을 보완하는데 6천70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1조원 이상이 투입될 2개의 선수촌은 4성급 호텔과 아파트단지로 구성돼 2015년과 2017년에 순차적으로 완공되고, IBC와 미디어촌을 마련하는데도 1천억원 이상의 건설비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도로망을 정비하고, 경기장을 건설하는데만 총 9조원의 예산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침체된 부동산을 살릴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