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두달여만에 2180선에 안착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9.40포인트(0.43%) 오른 2180.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8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4일 이후 처음이다.
연속 상승 부담과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4.01포인트(0.18%) 내린 2167.18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로 상승 반전한 뒤 장중 2184.94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5458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고 기관도 135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도왔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72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유통(2.69%), 화학(2.00%), 운송장비(1.54%)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 투자 기대로 건설업(2.26%)도 강세를 보였지만 통신(-1.94%)과 전기전자(-1.63%)는 실적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반영되며 `평창 테마주`들은 급락했다. 강원랜드(-2.06%), 일신석재(-8.38%), 쌍용양회(-8.62%), 삼양식품(-4.21%), IB스포츠(-11.88%) 등은 장 초반 급등하다가 오후들어 급락했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제출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STX(-5.45%)와 SK(-3.88%) SKT(-3.13%) 등이 하락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9.40포인트(0.43%) 오른 2180.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8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4일 이후 처음이다.
연속 상승 부담과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4.01포인트(0.18%) 내린 2167.18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로 상승 반전한 뒤 장중 2184.94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5458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고 기관도 135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도왔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72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유통(2.69%), 화학(2.00%), 운송장비(1.54%)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 투자 기대로 건설업(2.26%)도 강세를 보였지만 통신(-1.94%)과 전기전자(-1.63%)는 실적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반영되며 `평창 테마주`들은 급락했다. 강원랜드(-2.06%), 일신석재(-8.38%), 쌍용양회(-8.62%), 삼양식품(-4.21%), IB스포츠(-11.88%) 등은 장 초반 급등하다가 오후들어 급락했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제출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STX(-5.45%)와 SK(-3.88%) SKT(-3.13%)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