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입니다.
오늘 아침신문 주요 보도내용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주식회사 코리아` 부활..내수 활성화 기대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한국의 끈기와 치밀함에 세계인들의 찬탄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식회사 코리아란 별칭을 얻었던 한국 정부와 기업 간 탄탄한 파트너십이 이번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재현됐다"고 평했는데요.
경제 전문가들은 동계올림픽 유치가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진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식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포스코, `아시아 철강벨트` 구축 속도 낸다
포스코가 동남아시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인 태국 타이녹스를 인수했습니다.
포스코는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협상과 포기를 반복해왔는데요.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를 잇는 `아시아 생산벨트` 구축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 "STX, 하이닉스 인수위해 UAE 사모펀드 유치"
STX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왕족의 사모펀드를 재무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아부다비 왕족의 한 프라이빗펀드가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STX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STX는 우량자산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5천억원으로 예상되는 대금의 절반 이상을 마련할 계획인데, 나머지는 아랍에미리트 펀드가 맡게 됩니다.
◇ 강원 부동산 `들썩`..호가 30%까지 껑충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강원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땅값은 호가가 20~30% 가량 뛰었는데요. 향후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벤처 1천억 클럽` 올해 73개 늘어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기업 수가 2009년보다 73개 늘어난 315개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15개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65조4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의 5.58%를 차지했습니다.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중견 벤처기업들도 눈에 띄는데요.
지난 2008년 NHN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디에스, 태산엘시디 등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 보유 기업은행 주식 분할매각 추진
지난 6월 무산됐던 정부 소유 기업은행 지분 매각 작업이 재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지분 매각을 위해 주간사 등 관계자들을 불러 매각방향을 점검했는데요.
정부는 보유중인 65.1%의 주식 중 50%에 1주를 더한 물량을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매각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매각시기를 정하진 않았지만 유리한 조건이라면 9월 이후로 미룰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갤럭시S 덕에.. 삼성전자 2분기 `선방`
삼성전자가 2분기 39조원의 매출과 3조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에 대해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반도체와 LCD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4월에 출시된 갤럭시S2 덕분에 통신부문 실적은 1분기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회장님 전용기` 국내 10대
국내 대기업 회장들이 타는 전용기가 총 10대로 대한항공이 3대를 보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대씩, 현대차와 SK텔레콤, 한화케미칼이 한 대씩 보유하고 있는데요.
대기업들은 회장이나 사장단이 해외에 나갈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용기를 운항하는데, 한 번 뜰 때마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시간 거리를 왕복하면 운항 비용만 1억5천만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헤지펀드 수익률 뚝..이름값 못해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연초부터 인기를 얻었던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신통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운용 가능한 헤지펀드는 해외 유명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인데요.
올해 들어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지만 연초 이후 설정된 10억원 이상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현재 -2.45%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5%대인 것에 비해 초라한 상황입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진짜 수혜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국내 증시도 본격적으로 수혜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건설과 철도 관련 업종, 그리고 카지노를 수혜주로 꼽고 있는데요.
올림픽을 치르려면 수도권과 강원을 잇는 도로와 철도는 물론이고 숙박시설 공급이 필수적인데다 관광객 유입으로 카지노 등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신문 주요 보도내용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주식회사 코리아` 부활..내수 활성화 기대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한국의 끈기와 치밀함에 세계인들의 찬탄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식회사 코리아란 별칭을 얻었던 한국 정부와 기업 간 탄탄한 파트너십이 이번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재현됐다"고 평했는데요.
경제 전문가들은 동계올림픽 유치가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진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식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포스코, `아시아 철강벨트` 구축 속도 낸다
포스코가 동남아시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인 태국 타이녹스를 인수했습니다.
포스코는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협상과 포기를 반복해왔는데요.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를 잇는 `아시아 생산벨트` 구축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 "STX, 하이닉스 인수위해 UAE 사모펀드 유치"
STX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왕족의 사모펀드를 재무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아부다비 왕족의 한 프라이빗펀드가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STX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STX는 우량자산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5천억원으로 예상되는 대금의 절반 이상을 마련할 계획인데, 나머지는 아랍에미리트 펀드가 맡게 됩니다.
◇ 강원 부동산 `들썩`..호가 30%까지 껑충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강원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땅값은 호가가 20~30% 가량 뛰었는데요. 향후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벤처 1천억 클럽` 올해 73개 늘어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기업 수가 2009년보다 73개 늘어난 315개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15개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65조4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의 5.58%를 차지했습니다.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중견 벤처기업들도 눈에 띄는데요.
지난 2008년 NHN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디에스, 태산엘시디 등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 보유 기업은행 주식 분할매각 추진
지난 6월 무산됐던 정부 소유 기업은행 지분 매각 작업이 재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지분 매각을 위해 주간사 등 관계자들을 불러 매각방향을 점검했는데요.
정부는 보유중인 65.1%의 주식 중 50%에 1주를 더한 물량을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매각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매각시기를 정하진 않았지만 유리한 조건이라면 9월 이후로 미룰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갤럭시S 덕에.. 삼성전자 2분기 `선방`
삼성전자가 2분기 39조원의 매출과 3조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에 대해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반도체와 LCD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4월에 출시된 갤럭시S2 덕분에 통신부문 실적은 1분기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회장님 전용기` 국내 10대
국내 대기업 회장들이 타는 전용기가 총 10대로 대한항공이 3대를 보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대씩, 현대차와 SK텔레콤, 한화케미칼이 한 대씩 보유하고 있는데요.
대기업들은 회장이나 사장단이 해외에 나갈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용기를 운항하는데, 한 번 뜰 때마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시간 거리를 왕복하면 운항 비용만 1억5천만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헤지펀드 수익률 뚝..이름값 못해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연초부터 인기를 얻었던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신통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운용 가능한 헤지펀드는 해외 유명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인데요.
올해 들어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지만 연초 이후 설정된 10억원 이상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현재 -2.45%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5%대인 것에 비해 초라한 상황입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진짜 수혜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국내 증시도 본격적으로 수혜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건설과 철도 관련 업종, 그리고 카지노를 수혜주로 꼽고 있는데요.
올림픽을 치르려면 수도권과 강원을 잇는 도로와 철도는 물론이고 숙박시설 공급이 필수적인데다 관광객 유입으로 카지노 등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