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세계 식량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서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 오른 23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39%나 높은 수준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월의 238에 불과 4포인트 차로 접근한 것이다.
식량가격 상승은 주로 설탕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설탕가격지수는 6월에 14% 올랐다.
설탕의 주산지인 브라질에서는사탕수수 농장이 노후한데다 날씨도 안좋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런던 소재 세계 최대 설탕거래업체인 차르니코우는 올해 브라질의 설탕 수확량을 종전 예상치보다 4천만t 적은 5억3천500만t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곡물가격은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시소폭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국내 옥수수 생산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혀 곡물가 하락을 이끌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서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 오른 23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39%나 높은 수준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월의 238에 불과 4포인트 차로 접근한 것이다.
식량가격 상승은 주로 설탕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설탕가격지수는 6월에 14% 올랐다.
설탕의 주산지인 브라질에서는사탕수수 농장이 노후한데다 날씨도 안좋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런던 소재 세계 최대 설탕거래업체인 차르니코우는 올해 브라질의 설탕 수확량을 종전 예상치보다 4천만t 적은 5억3천500만t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곡물가격은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시소폭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국내 옥수수 생산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혀 곡물가 하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