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시장에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와인전문 유통기업 와인나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와인나라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총 33만병 중 판매 순위 상위 100개 와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화이트 와인이 17종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상위 100개 와인에 이름을 올린 화이트 와인은 5종에 불과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의 90%가 레드 와인일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레드 와인 선호도는 절대적이었다"며 "화이트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종에 그쳤던 스파클링 와인도 올해는 7종이 순위 안에 들었다.
3만~10만원대 와인의 구매율이 부쩍 높아졌다는 점도 달라진 현상이라고 와인나라는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인기 와인 100종 중 1만~2만원대 와인이 37종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16종으로 축소됐으며, 대신 작년에 42종이었던 3만~10만원대 와인이 올해는 69종으로 크게 늘었다.
단일 품목으로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와인은 권장소비자가 2만9천원인 프랑스산 와인 `라 시부아즈`였다.
와인나라 박민숙 마케팅 팀장은 "그간 프랑스 와인은 5만원 이하 와인에서 칠레에 밀렸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 와인의 고른 분포가 눈에 띈다"며 "그간 칠레 와인의 텃밭이었던 1만~2만원대 저가 와인에서 프랑스 와인이 칠레 와인을 2배나 앞선 것은 흥미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33종), 칠레(23종), 이탈리아(22종), 미국(12종), 스페인(4종) 등의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와인전문 유통기업 와인나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와인나라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총 33만병 중 판매 순위 상위 100개 와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화이트 와인이 17종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상위 100개 와인에 이름을 올린 화이트 와인은 5종에 불과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의 90%가 레드 와인일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레드 와인 선호도는 절대적이었다"며 "화이트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종에 그쳤던 스파클링 와인도 올해는 7종이 순위 안에 들었다.
3만~10만원대 와인의 구매율이 부쩍 높아졌다는 점도 달라진 현상이라고 와인나라는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인기 와인 100종 중 1만~2만원대 와인이 37종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16종으로 축소됐으며, 대신 작년에 42종이었던 3만~10만원대 와인이 올해는 69종으로 크게 늘었다.
단일 품목으로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와인은 권장소비자가 2만9천원인 프랑스산 와인 `라 시부아즈`였다.
와인나라 박민숙 마케팅 팀장은 "그간 프랑스 와인은 5만원 이하 와인에서 칠레에 밀렸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 와인의 고른 분포가 눈에 띈다"며 "그간 칠레 와인의 텃밭이었던 1만~2만원대 저가 와인에서 프랑스 와인이 칠레 와인을 2배나 앞선 것은 흥미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33종), 칠레(23종), 이탈리아(22종), 미국(12종), 스페인(4종) 등의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