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10년간 정부가 추진해야 할 미래 어젠더를 서울대 연구진이 제시했다.
강태진 서울공대 학장이 주도한 연구진은 8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융복합 학문시대 국가 미래 연구·개발(R&D) 어젠더 발굴을 위한 기획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중·장기 핵심 R&D 과제를 기초·자연, 통신·전자, 의료·바이오, 기계·제조, 우주·항공·해양 등 11개 대분류와 37개 중분류로 나눴다.
연구진은 이들 분야를 서로 교차시켜 서로 융·복합 가능성을 분석해 55개의 미래 어젠더를 도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논의에는 서울대 공대, 자연대, 의대, 약대 등 이공계열 대학이 학장을 비롯해 인문대와 음대, 미대 학장이 참여해 다양한 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진이 제시한 대표적인 융·복합 기술사례를 보면 자동 주행하는 지능형 전기자동차, 광합성 원리를 응용한 고효율 전지, 먹기 좋은 디자인의 신약,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초대형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정책 추진이 뒷받침되면 모두 10년 이내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강태진 서울공대 학장은 "이공계열 학장 뿐 아니라 인문대와 음·미대 학장들도 논의에 함께 참여했는데 저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에 무척 놀랐다"며 "상이한 분야가 서로 보완을 이룬다는 점에서 융·복합 학문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 학장은 "우리 과학기술 분야에는 국가의 미래 전략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싱크탱크가 없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을 평가하고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진 서울공대 학장이 주도한 연구진은 8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융복합 학문시대 국가 미래 연구·개발(R&D) 어젠더 발굴을 위한 기획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중·장기 핵심 R&D 과제를 기초·자연, 통신·전자, 의료·바이오, 기계·제조, 우주·항공·해양 등 11개 대분류와 37개 중분류로 나눴다.
연구진은 이들 분야를 서로 교차시켜 서로 융·복합 가능성을 분석해 55개의 미래 어젠더를 도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논의에는 서울대 공대, 자연대, 의대, 약대 등 이공계열 대학이 학장을 비롯해 인문대와 음대, 미대 학장이 참여해 다양한 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진이 제시한 대표적인 융·복합 기술사례를 보면 자동 주행하는 지능형 전기자동차, 광합성 원리를 응용한 고효율 전지, 먹기 좋은 디자인의 신약,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초대형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정책 추진이 뒷받침되면 모두 10년 이내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강태진 서울공대 학장은 "이공계열 학장 뿐 아니라 인문대와 음·미대 학장들도 논의에 함께 참여했는데 저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에 무척 놀랐다"며 "상이한 분야가 서로 보완을 이룬다는 점에서 융·복합 학문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 학장은 "우리 과학기술 분야에는 국가의 미래 전략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싱크탱크가 없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을 평가하고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