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형·중대형 가격차 6천만원 감소

입력 2011-07-08 11:35   수정 2011-07-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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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30평대 아파트에서 40평대로 갈아타는 데 필요한 금액이 4년만에 약 7천만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 서울 30평대 아파트와 40평대의 차액은 지난 2007년 대비 6천216만원 줄었습니다.

현재 서울 30평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억3천965만원으로 4년전보다 1천558만원 오른 반면 40평대 아파트는 4천658만원 내리면서 갈아타기 비용은 2억7천472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경기지역은 30평대와 40평대가 모두 떨어졌지만 40평대의 하락세가 훨신 가팔라 중형·중대형간 가격차는 7천만원대로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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