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수단으로부터 분리독립하는 남(南)수단에서 인프라 건설 특수가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등 30여개국은 남수단에 대사관 또는 영사관을 개설하고 건설중장비 및 자재 등 유망분야 진출이나 석유자원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은 남수단의 주바와 우간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2억달러를 투자했고, 이탈리아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5천만유로를 원조했다.
한국은 신수도 건설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남수단 자치정부는 현재 수단 남부지역의 주바를 수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독립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신수도 건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남수단 자치정부와 신수도 건설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단산 원유 40만 배럴을 매일 수입하는 중국은 원유 수입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남수단 유전지대-우간다-케냐 뭄바사항(港)에 이르는 2천㎞의 송유관을 차관으로 건설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남수단은 바다로의 출구가 없는 내륙국가라서 당장은 생산된 석유를 북수단을 통과하는 기존 송유관을 이용해 수출할 수밖에 없어 물류 이동로 확보가 앞으로 중요한 경제개발 과제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남수단 독립은 `제로 상태`에서 국가를 건설하는 것과 같아 각종 인프라 건설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등 30여개국은 남수단에 대사관 또는 영사관을 개설하고 건설중장비 및 자재 등 유망분야 진출이나 석유자원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은 남수단의 주바와 우간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2억달러를 투자했고, 이탈리아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5천만유로를 원조했다.
한국은 신수도 건설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남수단 자치정부는 현재 수단 남부지역의 주바를 수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독립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신수도 건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남수단 자치정부와 신수도 건설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단산 원유 40만 배럴을 매일 수입하는 중국은 원유 수입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남수단 유전지대-우간다-케냐 뭄바사항(港)에 이르는 2천㎞의 송유관을 차관으로 건설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남수단은 바다로의 출구가 없는 내륙국가라서 당장은 생산된 석유를 북수단을 통과하는 기존 송유관을 이용해 수출할 수밖에 없어 물류 이동로 확보가 앞으로 중요한 경제개발 과제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남수단 독립은 `제로 상태`에서 국가를 건설하는 것과 같아 각종 인프라 건설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