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에서 최근 10년동안 외지인들이 대부분의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0~2010년까지 평창의 토지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매매된 총 13만6천여필지 중 73%를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첫번째 올림픽 유치 시도가 이뤄진 2003년 이후로 한정하면 평창 토지거래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비율은 76%로 올라갔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이미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의 도전 당시 일부 투자자들이 평창 토지를 선점했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0~2010년까지 평창의 토지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매매된 총 13만6천여필지 중 73%를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첫번째 올림픽 유치 시도가 이뤄진 2003년 이후로 한정하면 평창 토지거래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비율은 76%로 올라갔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이미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의 도전 당시 일부 투자자들이 평창 토지를 선점했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