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의 낙농 농가가 도쿄에 판매한소고기에서 기준치의 4.6배에 해당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한 낙농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에서 1㎏당 2천300 베크렐(㏃)의 세슘을 검출했다. 일본의 기준치는 1㎏당 500 베크렐이다.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는 유통되지는 않았다.
문제가 된 낙농 농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이른바 `긴급시 피난 준비구역`에 있다.
이 농가는 실내에서 소를 기르고, 사료도 실내에서 배합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6월26일 검사했을 때만 해도 소고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한 낙농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에서 1㎏당 2천300 베크렐(㏃)의 세슘을 검출했다. 일본의 기준치는 1㎏당 500 베크렐이다.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가가 출하한 소고기는 유통되지는 않았다.
문제가 된 낙농 농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이른바 `긴급시 피난 준비구역`에 있다.
이 농가는 실내에서 소를 기르고, 사료도 실내에서 배합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6월26일 검사했을 때만 해도 소고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