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0일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이 단기 내 재정 적자를 축소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S&P가 2년 내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월 S&P는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막대한 재정 적자와 국가채무 급증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미국은 내년 말 대통령 선거와 의회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출삭감과 증세를 감행하기에 현실적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2013년에 가서야 가시적인 재정 적자 감축노력이 시작된다면 결실을 보기까지는 적어도 몇 년이 소요돼 S&P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0일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이 단기 내 재정 적자를 축소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S&P가 2년 내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월 S&P는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막대한 재정 적자와 국가채무 급증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미국은 내년 말 대통령 선거와 의회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출삭감과 증세를 감행하기에 현실적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2013년에 가서야 가시적인 재정 적자 감축노력이 시작된다면 결실을 보기까지는 적어도 몇 년이 소요돼 S&P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