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조간브리핑, 한국경제신문으로 시작합니다.
◇ CEO인사 뒤죽박죽, 일손 놓은 공기업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 인사가 뒤죽박죽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임기만료가 코앞에 닥쳤는데 후임 사장 공모 절차도 시작하지 못한 공기업이 있는가 하면, 공모절차를 마치고도 여론의 눈치를 살피느라 발표를 미루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광물자원과 석유공사가 공모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고, 한국투자공사는 전관예우 논란에 새 사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 세제혜택 주는 학자금 펀드 추진
반값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학자금 펀드 도입하는 방인이 추진된다는 소식도 1면에 올라와 있습니다.
도입이 추진중인 이 펀드는 최소 투자기간을 10년으로 정해 불입기간 중 매년 불입금의 50%에 대해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원씩 불입할 경우 연말정산 때 불입액 600만원의 50%인 30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 되고, 이 금액은 대학 등록금을 납입할 때 받는 소득공제한도에서 차감됩니다.
◇중국 물가비상, 3년만에 최고치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년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는 나라밖 소식도 1면을 차지했습니다.
올 들어 세차례 금리를 올리는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현지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공급 부족현상이 심해지고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을 경우 10~11월에 소비자물가가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 남부지방 물폭탄...중부도 집중호우 예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도 다뤄졌는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평창 특수, 경매시장도 후끈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이 지역 경매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경제면에 올라와 있습니다.
유치활동이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감정가 이상 낙찰되는 고가 낙찰사례가 늘고,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급상승 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평창과 강원도가 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 효성, 패션 진출
효성이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언더아머`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패션 유통시장에 진출했다는 기업 뉴스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효성은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지분 25%를 갖고 있는 공덕개발을 통해 언더아머를 직수입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문은 효성이 코오롱 등 다른 원사 회사들처럼 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인지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차,화,정 고공행진...소수정예 강했다
중앙일보는 경제면 1면에서 올해 상반기 펀드평가에서 자동차와 화학, 정유 등 이른바 차,화,정 트로이카에 집중한 펀드들이 대박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수익률 1위에서 10위까지 압축 펀드와 중소형주 펀드가 자리를 차지한 반면 전기전자와 증권주를 편입한 펀드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 `짝퉁` 고정금리 대출, 소득공제 제외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은행들의 고정금리 대출 상품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은행권의 신상품이 나오고 있는데 이 가운데 초기에만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득공제 혜택 등에서 배제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당국은 은행권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고정금리-비거치식 요건에 맞는 상품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확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아프리카 희유금속 우리가 선점"
광물자원공사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희유금속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경제 1면에 올라왔네요.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한 것을 계기로 포스코, 삼성물산이 현지에 풍부한 희유금속 확보를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자원을 무기화 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게 광물공사가 기업들과 손잡고 아프리카를 공략하는 배경이라고 합니다.
◇ SC제일은행, 오늘부터 43개 지점 폐쇄
3주째 노조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오늘부터 파업이 끝날 때까지 43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나와있습니다.
은행측은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근무중인 비노조원과 비정규직들은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사간 기존 입장차이가 여전해 지점폐쇄와 같은 고객 불편이 금방 끝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 CEO인사 뒤죽박죽, 일손 놓은 공기업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 인사가 뒤죽박죽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임기만료가 코앞에 닥쳤는데 후임 사장 공모 절차도 시작하지 못한 공기업이 있는가 하면, 공모절차를 마치고도 여론의 눈치를 살피느라 발표를 미루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광물자원과 석유공사가 공모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고, 한국투자공사는 전관예우 논란에 새 사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 세제혜택 주는 학자금 펀드 추진
반값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학자금 펀드 도입하는 방인이 추진된다는 소식도 1면에 올라와 있습니다.
도입이 추진중인 이 펀드는 최소 투자기간을 10년으로 정해 불입기간 중 매년 불입금의 50%에 대해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원씩 불입할 경우 연말정산 때 불입액 600만원의 50%인 30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 되고, 이 금액은 대학 등록금을 납입할 때 받는 소득공제한도에서 차감됩니다.
◇중국 물가비상, 3년만에 최고치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년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는 나라밖 소식도 1면을 차지했습니다.
올 들어 세차례 금리를 올리는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현지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공급 부족현상이 심해지고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을 경우 10~11월에 소비자물가가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 남부지방 물폭탄...중부도 집중호우 예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도 다뤄졌는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평창 특수, 경매시장도 후끈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이 지역 경매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경제면에 올라와 있습니다.
유치활동이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감정가 이상 낙찰되는 고가 낙찰사례가 늘고,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급상승 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평창과 강원도가 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 효성, 패션 진출
효성이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언더아머`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패션 유통시장에 진출했다는 기업 뉴스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효성은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지분 25%를 갖고 있는 공덕개발을 통해 언더아머를 직수입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문은 효성이 코오롱 등 다른 원사 회사들처럼 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인지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차,화,정 고공행진...소수정예 강했다
중앙일보는 경제면 1면에서 올해 상반기 펀드평가에서 자동차와 화학, 정유 등 이른바 차,화,정 트로이카에 집중한 펀드들이 대박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수익률 1위에서 10위까지 압축 펀드와 중소형주 펀드가 자리를 차지한 반면 전기전자와 증권주를 편입한 펀드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 `짝퉁` 고정금리 대출, 소득공제 제외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은행들의 고정금리 대출 상품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은행권의 신상품이 나오고 있는데 이 가운데 초기에만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득공제 혜택 등에서 배제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당국은 은행권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고정금리-비거치식 요건에 맞는 상품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확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아프리카 희유금속 우리가 선점"
광물자원공사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희유금속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경제 1면에 올라왔네요.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한 것을 계기로 포스코, 삼성물산이 현지에 풍부한 희유금속 확보를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자원을 무기화 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게 광물공사가 기업들과 손잡고 아프리카를 공략하는 배경이라고 합니다.
◇ SC제일은행, 오늘부터 43개 지점 폐쇄
3주째 노조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오늘부터 파업이 끝날 때까지 43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나와있습니다.
은행측은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근무중인 비노조원과 비정규직들은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사간 기존 입장차이가 여전해 지점폐쇄와 같은 고객 불편이 금방 끝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