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 강세는 주가 상승과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투자증권이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통념과 달리 원화 강세 영향은 긍정적이다. 올해 원화가 10% 절상되면 올해 기업이익은 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회귀분석 결과 원화가 10% 절상될 때 기업 영업이익률이 0.65%포인트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화 강세로 혜택을 볼 업종은 내수 판매를 위주로 하고 수입 중간재 비중이 높으면서 순외화부채가 많은 에너지, 운송, 통신서비스, 음식료, 유통 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이 주가와 기업이익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방향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통념과 달리 원화 강세 영향은 긍정적이다. 올해 원화가 10% 절상되면 올해 기업이익은 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회귀분석 결과 원화가 10% 절상될 때 기업 영업이익률이 0.65%포인트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화 강세로 혜택을 볼 업종은 내수 판매를 위주로 하고 수입 중간재 비중이 높으면서 순외화부채가 많은 에너지, 운송, 통신서비스, 음식료, 유통 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이 주가와 기업이익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방향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