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와의 외환은행[004940] 주식매매계약 연장 합의가 하나금융지주[086790]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삼성증권이 11일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인수 여부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관건인 만큼 이번 계약 연장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담보하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인수 가능성을 남겨두고 지난 고액 배당을 일부반영해 매각 가격을 낮췄다는 점에서 계약 연장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10월부터 매각 지연 시 주당 매월 100원씩 매각 가격이 인상되고 11월까지 결정이 나지 않으면 연말 고액 배당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 0.65배는 M&A를 빼고 봐도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다. 금융위기 이후 펀더멘털의 지속적 개선에도 평가가치가 지난 테마섹 지분 매각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인수 여부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관건인 만큼 이번 계약 연장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담보하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인수 가능성을 남겨두고 지난 고액 배당을 일부반영해 매각 가격을 낮췄다는 점에서 계약 연장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10월부터 매각 지연 시 주당 매월 100원씩 매각 가격이 인상되고 11월까지 결정이 나지 않으면 연말 고액 배당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 0.65배는 M&A를 빼고 봐도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다. 금융위기 이후 펀더멘털의 지속적 개선에도 평가가치가 지난 테마섹 지분 매각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