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부터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6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안 등의 규제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조선업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동부증권은 "그간 국내 조선 업체들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비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MEPC 회의에서 관련 의제들의 진척이 있을 경우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의 주요 조선소들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62차 MEPC 회의는 15일까지 영국 IMO본부에서 개최되며 지난 회의에서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반대로 부결된 온실가스 협약초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동부증권은 "그간 국내 조선 업체들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비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MEPC 회의에서 관련 의제들의 진척이 있을 경우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의 주요 조선소들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62차 MEPC 회의는 15일까지 영국 IMO본부에서 개최되며 지난 회의에서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반대로 부결된 온실가스 협약초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