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TX 등 하이닉스 인수 후보기업들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경쟁 입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11일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SK텔레콤은 2.68% 하락한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TX는 1.91% 하락한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계열사들도 2~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후보군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펀더멘털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부터 시너지는 적고 이익변동성만 커져 부정적이란 의견으로 나뉩니다.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은 현재 배당수준을 유지하며 인수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닉스 인수를 통한 성장은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고 이익변동성만 커질 것"이라며 "하이닉스를 3조원에 인수한다면 이자 부담만 1850억원이 증가해 부채비율이 10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익의 변동성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1일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SK텔레콤은 2.68% 하락한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TX는 1.91% 하락한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계열사들도 2~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후보군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펀더멘털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부터 시너지는 적고 이익변동성만 커져 부정적이란 의견으로 나뉩니다.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은 현재 배당수준을 유지하며 인수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닉스 인수를 통한 성장은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고 이익변동성만 커질 것"이라며 "하이닉스를 3조원에 인수한다면 이자 부담만 1850억원이 증가해 부채비율이 10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익의 변동성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