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자문형랩이 지난 상반기 극심한 시장 변동에서도 KOSPI대비 평균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이 운용중인 랩 서비스 중 잔고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6개월 이상인 자문형 랩서비스 22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정 금액별로 가중한 22개 랩 서비스의 지난 6개월간(1/1~6/30) 수익률은 15.6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수익률인 2.42%대비 13.26%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또 조사 대상인 22개 랩서비스 중 코스피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랩서비스는 21개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그 동안 변동성이 큰 장에서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손실폭이 클 것이라는 예측과는 상반되는 결과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