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장 37% 임금협상 타결..5.1%↑

입력 2011-07-11 12: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상반기 일선 사업장의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6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 8천458곳의 37.3%인 3천151곳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16.6%)와 비교해 매우 빠른 속도로 타결이 이뤄진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이들 사업장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5.1%로 작년 동기(4.5%)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노사의 `사회적 책임 및 노사협력 선언`은 1천387건으로 작년 동기(1천349건)에 비해 38건 증가했다.

상반기 노사분규는 총 22건으로 2009년 상반기(41건), 작년 상반기(29건)에 비해 감소했다.

노사분규로 인한 사업장의 근로손실 일수는 총 18만3천일로 작년 동기(17만9천일)에 비해 소폭(2.2%) 증가했다. 이는 한진중공업KEC 등 일부 사업장의 분규가 장기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고용부는 밝혔다.

작년 7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 6월말까지 도입률은 92.3%에 달하고, 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의 준수율도 99.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상반기 노사관계는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7∼8월에 집중된 금속, 금융, 보건의료, 건설 등 주요 업종별 교섭과 현대자동차의 교섭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