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기관 매물에 밀려 이틀째 하락하며 2150선으로 내려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지나 주말 보다 23.19포인트(1.06%) 떨어진 2157.1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2167선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도로 2151.84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수가 크게 늘어나며 낙폭을 줄였다.
기관이 2567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인 1096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나타냈고, 베이시스 강세로 프로그램매매에서 578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관 매물이 집중된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 증권 등 주요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내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하이닉스 인수를 표방한 SK텔레콤이 3.68%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STX그룹주들도 하이닉스 인수자금 마련 우려로 STX, STX조선해양, STX메탈, STX엔진 등이 2∼3% 떨어졌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지나 주말 보다 23.19포인트(1.06%) 떨어진 2157.1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2167선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도로 2151.84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수가 크게 늘어나며 낙폭을 줄였다.
기관이 2567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인 1096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나타냈고, 베이시스 강세로 프로그램매매에서 578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관 매물이 집중된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 증권 등 주요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내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하이닉스 인수를 표방한 SK텔레콤이 3.68%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STX그룹주들도 하이닉스 인수자금 마련 우려로 STX, STX조선해양, STX메탈, STX엔진 등이 2∼3%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