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수원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신흥시장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봉구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오늘 오전 9시경 시작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기업들의 견제 심화로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절대 우위의 시장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 내부 프로세스 준수와 준법 경영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특히 깨끗한 조직문화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준법 경영과 정도 경영이 기업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경영계획과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로 최지성 부회장, 이재용 사장을 비롯해 회사 최고 경영진과 법인장 등 모두 4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스마트 3D TV와 PC, 생활가전 등 세트 부문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애플과의 소송에 휘말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경쟁 우위 전략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어 모레에는 기흥으로 자리를 옮겨 LCD와 반도체 등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부품 사업부의 실적 개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기자>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오늘 오전 9시경 시작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기업들의 견제 심화로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절대 우위의 시장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 내부 프로세스 준수와 준법 경영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특히 깨끗한 조직문화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준법 경영과 정도 경영이 기업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경영계획과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로 최지성 부회장, 이재용 사장을 비롯해 회사 최고 경영진과 법인장 등 모두 4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스마트 3D TV와 PC, 생활가전 등 세트 부문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애플과의 소송에 휘말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경쟁 우위 전략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어 모레에는 기흥으로 자리를 옮겨 LCD와 반도체 등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부품 사업부의 실적 개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