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수교국인 프랑스가 오는 9월 평양에 문화 교류를위한 상주대표부를 설치한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르몽드는 프랑스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12일 평양에 가서 북한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르몽드는 외교부에서 프랑스 대외정보기관인 DGSE와 협력 업무를 담당했던 올리비에베세가 대표부를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주대표부 설치가 두 나라의 국교 수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래에 두 나라의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프랑스는 지난 2009년 12월 대통령 특사를 북한에 보내 상주대표부 개설에 합의했으나 북한의 핵개발과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진전이 늦어졌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프랑스 외교부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프랑스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12일 평양에 가서 북한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르몽드는 외교부에서 프랑스 대외정보기관인 DGSE와 협력 업무를 담당했던 올리비에베세가 대표부를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주대표부 설치가 두 나라의 국교 수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래에 두 나라의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프랑스는 지난 2009년 12월 대통령 특사를 북한에 보내 상주대표부 개설에 합의했으나 북한의 핵개발과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진전이 늦어졌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프랑스 외교부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