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일 선진권과 주요 신흥국 모두의 경기가 이미 둔화했거나 그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경고했다.
OECD는 경기선행지수를 근거로 유로권 주요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가 확연하며 미국과 일본도 경기 하강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권 양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신흥대국 그룹인 `브릭스`의 중국, 인도 및 브라질 경제가 이미 둔화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성장기를 거쳐 이제는 둔화 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다고 지적했다.
OECD는 그러나 일본은 지난 3월의 대지진 후유증이 여전하기 때문에 경기 지표를 해석할 때 "일부 신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OECD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해석하면서는 회원국이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은 예외라고 밝힌 바 있다.
OECD는 지난 5월 역내 34개국이 올해 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선진국은 평균 2.3%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OECD는 경기선행지수를 근거로 유로권 주요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가 확연하며 미국과 일본도 경기 하강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권 양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신흥대국 그룹인 `브릭스`의 중국, 인도 및 브라질 경제가 이미 둔화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성장기를 거쳐 이제는 둔화 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다고 지적했다.
OECD는 그러나 일본은 지난 3월의 대지진 후유증이 여전하기 때문에 경기 지표를 해석할 때 "일부 신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OECD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해석하면서는 회원국이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은 예외라고 밝힌 바 있다.
OECD는 지난 5월 역내 34개국이 올해 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선진국은 평균 2.3%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