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아일랜드 정크 등급으로 강등

입력 2011-07-13 06: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12일(현지시각)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Baa3에서 정크(투자부적격)등급인 Ba1으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전망도 `부정적`을 유지,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로써 불과 2년 전만 해도 Aaa등급을 유지했던 아일랜드는 부동산 거품 붕괴와 재정위기로 투자 등급을 상실하게 됐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현재 진행중인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 프로그램이 오는 2013년에 끝나고 나면 아일랜드가 추가 지원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 이번 등급 강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특히 추가 지원시 전제 조건으로 민간 부문 채권자들의 동참과 희생이 요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인으로 지적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5일 포르투갈에 대해서도 국가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인 `Ba2`로 하향 조정했으며, 지난 4월15일에는 아일랜드의 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낮춘 바 있다.

한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4월1일 아일랜드의 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했고 피치도 4월14일 아일랜드의 등급을 BBB+로 강등했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