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R&D도 '동반성장'

입력 2011-07-13 17: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10년 뒤 105조원의 먹거리를 창출할 5대 미래산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R&D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우리나라에 꼭 맞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래산업을 선도할 5개 사업단이 출범했습니다.

고효율 박막태양전지에 삼성SDILG전자, 차세대 전기차에 현대차 컨소시엄 등 대기업 37개와 중소·중견기업 86개, 연구소 19개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사업단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가 3년 내에 성과를 달성하고 2020년 약 105조원의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가 미래 먹거리만큼이나 뜨거운 감자는 바로 동반성장 이였습니다.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은 대기업의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의 R&D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국가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가 흔들리니 핀란드 전체 국가가 흔들린다. 나라 경제가 소수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선정단계부터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비율을 25%로 의무화했던 이번 사업은 정부 출연금도 중소·중견기업에게 절반 이상 투입합니다.

대기업은 핵심 연구인력을 중소·중견기업에 시범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정부의 지원도 중소중견기업 인력 확보를 위해 기존 50%에서 최대 100%까지 대폭 확대됩니다.

또 성공한 기술개발의 지식재산권도 당초 정부 소유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소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부도 기존 지식재산권 소유 원칙을 바꿨다.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은 실제 기술을 개발한 기관이 R&D 성과물의 지식재산권을 소유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동반성장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 미래 먹거리 R&D 사업. 이제 남은 것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사격을 현장에서 체감케 하는 실질적인 협력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