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지난 4월부터 플랜트 설비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플랜트 설비 발주 증가로 태광과 같은 피팅업체 수주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경우 수주액이 1분기 723억원에서 2분기 801억원으로 증가했고 특히 6월에는 신규 수주가 346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스테인리스나 합금강 등 수익성이 높은 피팅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수익 제품 수주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수주 증가 시기에 많은 수용능력의 확보는 경쟁력 측면에서 좋다"며 "태광은 2만7000평 규모의 화전 공장을 완공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시장 대응이 용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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