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노래방을 운영한 혐의(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노래방 업주 임모(46)씨 등 3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성년자 8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보도방을 통해 종업원들을 고용했으며, 이들 종업원 가운데는 재학 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폭으로부터 압수한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성년자 8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보도방을 통해 종업원들을 고용했으며, 이들 종업원 가운데는 재학 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폭으로부터 압수한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