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관광업계, 일본 지진피해지역 방문

입력 2011-07-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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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당국과 업계가 오는 15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도쿄와 센다이를 방문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 관광 관련 업계와 함께 일본을 방문합니다.

지난 5월 열린 제6회 한·중·일 관광장관회담에서 합의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로, 대지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과 이로 인한 한국 관광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날은 국토교통성과 더불어 일본 정부부터 민간까지의 관광 관련 업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일본을 격려하고 한국과 일본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일교류확대의 밤`을 개최합니다.

둘째날은 지진 피해 지역인 미야기 현의 센다이 시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일본 동북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는 후지 티브이(TV) 주최의 `오다이바 합중국` 등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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