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현재 진행중인 저축은행 경영진단이 끝나면 퇴출 저축은행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뇌관인 PF대출은 종합대책을 만들어 반드시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9월말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이 끝나면 퇴출 저축은행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상반기에) 영업정지 대상은 어떤 곳이다 했으니까 (9월에도) 자동적으로 발표되는거지..."
9월말 발표 이전에 퇴출될 저축은행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고, 시장에서 퇴출명단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BIS비율 등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저축은행에는 자금지원을,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영업정지와 함께 퇴출 수순을 밟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와함께 김 위원장은 부동산PF대출은 이미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든지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대출건전성을 높이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1차 PF정상화 뱅크가 출범해 1조2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매입에 나설 것이다. 부동산PF는 뇌관이 될 수 있는만큼 이번에 반드시 정리하겠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정부가 이를 인식하고 대응에 나선 만큼 반드시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는 국내 금융과 실물경제에 언젠가 충격을 줄 것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자신이 제안한 대형IB와 헤지펀드 육성은 법을 개정해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현재 진행중인 저축은행 경영진단이 끝나면 퇴출 저축은행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뇌관인 PF대출은 종합대책을 만들어 반드시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9월말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이 끝나면 퇴출 저축은행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상반기에) 영업정지 대상은 어떤 곳이다 했으니까 (9월에도) 자동적으로 발표되는거지..."
9월말 발표 이전에 퇴출될 저축은행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고, 시장에서 퇴출명단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BIS비율 등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저축은행에는 자금지원을,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영업정지와 함께 퇴출 수순을 밟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와함께 김 위원장은 부동산PF대출은 이미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든지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대출건전성을 높이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1차 PF정상화 뱅크가 출범해 1조2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매입에 나설 것이다. 부동산PF는 뇌관이 될 수 있는만큼 이번에 반드시 정리하겠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정부가 이를 인식하고 대응에 나선 만큼 반드시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는 국내 금융과 실물경제에 언젠가 충격을 줄 것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자신이 제안한 대형IB와 헤지펀드 육성은 법을 개정해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