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보통주 주식 300만주를 2천844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1.5%이며 일평균 거래대금의 8.5배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대되는재무제표상의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매물 부담(오버행)이 일정 부분 해소되는 효과가 있는 데다 주가 안정화를 위한 사측의 강력한 의지가 표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지속된 주가 부진은 펀더멘털보다는 수급 부담에 기인하는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오히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삼성생명을 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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