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이 3차 양적 완화를 하면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KB투자증권이 18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2차 양적 완화로 상품가격이 상승해 소비둔화로 이어졌다. 유동성이 또다시 상품시장으로 유입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OECD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급등했다. 지금 3차 양적 완화를 하면 물가가 한 단계 더 뛴다. 2008년처럼 일시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돼 주택 가격이 회복되고 고용이 증가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2차 양적 완화로 상품가격이 상승해 소비둔화로 이어졌다. 유동성이 또다시 상품시장으로 유입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OECD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급등했다. 지금 3차 양적 완화를 하면 물가가 한 단계 더 뛴다. 2008년처럼 일시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돼 주택 가격이 회복되고 고용이 증가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