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제정된 이 상은 중국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민정부가 시상하며 개인과 단체로 나눠 5개 부분에서 공개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랜드는 `최고자선 외국기업` 부문에 네슬레 등 12개 기업과 함께 한국업체로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이 수상명단에 든 것은 2009년 삼성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랜드는 `정직하게 이익을 창출하고 이익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는 나눔경영정신에 따라 국내·외에서 모두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중국서 거둔 이익을 중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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