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비번인 날 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종로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A경사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구로구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로 확인됐다.
A경사는 경찰에서 "비번이어서 군대 동기를 만나 술을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서는 사고 지점을 관할하는 경찰서에서 사고 경위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체 감찰을 벌여 A경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종로서 관계자는 "인적 피해 유무 등이 파악돼 봐야 하지만 음주 상태로 차량 2대를 친 사고인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 후 절대 운전하지 않도록 직원 교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종로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A경사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구로구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로 확인됐다.
A경사는 경찰에서 "비번이어서 군대 동기를 만나 술을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서는 사고 지점을 관할하는 경찰서에서 사고 경위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체 감찰을 벌여 A경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종로서 관계자는 "인적 피해 유무 등이 파악돼 봐야 하지만 음주 상태로 차량 2대를 친 사고인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 후 절대 운전하지 않도록 직원 교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