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정부의 강력한 물가안정책의 영향으로 한국전력[015760]의 전기요금 현실화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전날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에는 장기적인 전기요금의 방향보다는 전기요금 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편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하면서 한 차례의 요금 인상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늦으면 2013년까지 16% 정도의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기존 방안에서 상당히 후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해 4%의 요금인상이 8월부터 반영돼도 큰 폭의 순손실을 피할 수 없다"면서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는 실적의 반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의 현실화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전날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에는 장기적인 전기요금의 방향보다는 전기요금 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편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하면서 한 차례의 요금 인상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늦으면 2013년까지 16% 정도의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기존 방안에서 상당히 후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해 4%의 요금인상이 8월부터 반영돼도 큰 폭의 순손실을 피할 수 없다"면서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는 실적의 반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의 현실화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