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년간 5대그룹 상장사 임원 5명 가운데 1명은 새로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SK와 롯데그룹은 그 비중이 높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대 그룹 기업들의 임원은 지난 1년간 210명,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계열사당 평균 9.3명이 늘었으며 5대그룹이 아닌 회사 평균 0.2명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5대 그룹사는 계열사당 평균 71명이 임원이였습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덕분에 삼성그룹 임원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분할로 상장사 임원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상장사까지 실제 1명의 임원이 줄었습니다.
현대차, LG, 롯데는 모두 증가했습니다.
임원 자리도 많아지고 새 얼굴도 적지 않았습니다.
5대그룹 상장사의 신임임원은 859명으로 계열사 평균 16명에 달했습니다.
전체임원 5명 가운데 1명이 새로 임원이 됐습니다.
SK와,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은 신임임원이 전체임원의 40% 넘었고 롯데그룹 계열 KP케미칼은 6명중 4명이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삼성 등 그룹별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실적에 따른 인사평가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터뷰> 장정수 상장사협의회 팀장
"5대그룹 작년실적이 전년에 비해 늘었다. 실적 좋아지면서 기여한 직원들의 승진인사가 있었기 때문에 신임임원 비중이 높았다고 판단한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도 흑자전환이나 확대 기업의 경우 임원수가 증가했으며 신임임원 비중도 높았습니다.
반면 적자를 낸 상장사들은 임원 수를 줄이고 교체해 성과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코스닥기업의 평균 임원수는 8.5명이였으며 전체임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특히 SK와 롯데그룹은 그 비중이 높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대 그룹 기업들의 임원은 지난 1년간 210명,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계열사당 평균 9.3명이 늘었으며 5대그룹이 아닌 회사 평균 0.2명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5대 그룹사는 계열사당 평균 71명이 임원이였습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덕분에 삼성그룹 임원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분할로 상장사 임원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상장사까지 실제 1명의 임원이 줄었습니다.
현대차, LG, 롯데는 모두 증가했습니다.
임원 자리도 많아지고 새 얼굴도 적지 않았습니다.
5대그룹 상장사의 신임임원은 859명으로 계열사 평균 16명에 달했습니다.
전체임원 5명 가운데 1명이 새로 임원이 됐습니다.
SK와,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은 신임임원이 전체임원의 40% 넘었고 롯데그룹 계열 KP케미칼은 6명중 4명이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삼성 등 그룹별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실적에 따른 인사평가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터뷰> 장정수 상장사협의회 팀장
"5대그룹 작년실적이 전년에 비해 늘었다. 실적 좋아지면서 기여한 직원들의 승진인사가 있었기 때문에 신임임원 비중이 높았다고 판단한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도 흑자전환이나 확대 기업의 경우 임원수가 증가했으며 신임임원 비중도 높았습니다.
반면 적자를 낸 상장사들은 임원 수를 줄이고 교체해 성과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코스닥기업의 평균 임원수는 8.5명이였으며 전체임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