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정박지에서 한국선적 5천t급 화물선 팬스타호 선원 16명이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2일째 선상농성을 벌이고 있다.
19일 이 배의 선장 박성혜(65)씨에 따르면 자신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7명과 미얀마인 선원 9명은 전날 오후 9시30분부터 울산항 정박지에 닻을 내려둔 채 배 안에서 선박 소유주 범한상선을 상대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범한상선이 한국인 선원의 석 달치 임금과 미얀마 선원의 넉 달치 임금을 지급하지도 않은 채 팬스타호를 중국회사에 판매하려 한다"며 "일단 배가 팔리면 임금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이 배의 선장 박성혜(65)씨에 따르면 자신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7명과 미얀마인 선원 9명은 전날 오후 9시30분부터 울산항 정박지에 닻을 내려둔 채 배 안에서 선박 소유주 범한상선을 상대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범한상선이 한국인 선원의 석 달치 임금과 미얀마 선원의 넉 달치 임금을 지급하지도 않은 채 팬스타호를 중국회사에 판매하려 한다"며 "일단 배가 팔리면 임금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