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20일 선물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7152계약(1조8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5월31일 1만346계약(1조4505억원) 순매수 이후 두달여만에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380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74포인트(1.16%) 오른 2154.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이달 11일부터 순매도를 보이다가 전날 2138계약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아직 현물시장에서는 연일 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선물을 먼저 대규모로 사들였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 기대로 국내 증시 강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산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대부분 매도물량을 청산 매수하는 `숏커버링`으로 추정되지만 평균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7152계약(1조8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5월31일 1만346계약(1조4505억원) 순매수 이후 두달여만에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380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74포인트(1.16%) 오른 2154.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이달 11일부터 순매도를 보이다가 전날 2138계약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아직 현물시장에서는 연일 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선물을 먼저 대규모로 사들였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 기대로 국내 증시 강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산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대부분 매도물량을 청산 매수하는 `숏커버링`으로 추정되지만 평균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