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열린 유로존 긴급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이 그리스 문제 해결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해내면서 유로존 재정이슈의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유로 회원국들은 그리스에 1,09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이와 별개로 민간 채권자들도 자발적으로 496억 유로 규모의 지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권한도 대폭 확대하는 등 그리스에 `선택적 디폴트`를 사실상 허용키로 결정하고 그리스에 대한 대출 만기도 현행 7.5년에서 최소 15년, 최장 3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이슈가 그리스 해결책 도출로 봉합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악재에 대한 내성 강화를 넘어 방향성 전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로 회원국들은 그리스에 1,09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이와 별개로 민간 채권자들도 자발적으로 496억 유로 규모의 지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권한도 대폭 확대하는 등 그리스에 `선택적 디폴트`를 사실상 허용키로 결정하고 그리스에 대한 대출 만기도 현행 7.5년에서 최소 15년, 최장 3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이슈가 그리스 해결책 도출로 봉합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악재에 대한 내성 강화를 넘어 방향성 전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